KICS소식

KICS소식

KICS 소식Korea International Christian School

7기 학부모 간증문 - 이건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SCICS 댓글 0건 조회 1,092회 작성일 19-06-07 11:47

본문

간증문


7기 이건영(이상은 부)


2011년 4월5일 화요일 첫 중보기도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4/11 공사 낙찰(사천만원정도)이 됐고 4/12일 두 번째 모임 후 수요일 갑자기 허리가 아파 차도 오르내리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 겨우겨우 공사현장을 왔다 갔다 했다. 물리치료하면서 저절로 울음이 나올 정도로 큰 고통 속에서 며칠을 지냈다. 19일 중보기도 모임 때 아픈 부위에 손을 올려놓고 기도하면서 통증은 감소한 것 같았고 구역예배 시 간증하고 고백함으로서 하나님이 치료하셨다. 아마도 X-RAY나 MRA찍어도 말짱할 것이다.


난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관계로 5, 6시까지 학교에 갈 수 없을 것 같고 현장특성상 내가 상주하지 않으면 대신 할 사람이 없는 관계로 아예 갈 것을 포기하고 학교근처에 근무처가 있는 형에게 대신 참석할 것을 부탁했고 형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첫날 예의상 참석하고는 그게 아닌 것 같고 나는 당연하고 형도 같이 참석했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그것은(나없으면 현장은 누가 챙기나?) 나의 기우였고 하나님이 날 대신하여 나보다 더 멋지게 일하고 계셨고 공사수주를 계속적으로 이어주시고 계시고 지금도 하고 계십니다.


기도시간에 전도사님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회복하라는 말씀이 자꾸 내 뇌리에 스쳐지나가고, 아 하나님이 나의 이 문제 때문에 이곳에 부르시고 중보기도의 중요성과 우리 친척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하라고 부르신 것을 깨닫게 되었다. 허리가 죽을 것 같이 아픈 것도 사단이 이 모임의 시작을 방해하는 공격이었음을 훈련받으면서 알게 되었다.


하나님이 날 얼마나 끔찍이 사랑하시는지!


나와 깊은 교제의 시간을 기다리고 계셨는지!


박미숙전도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그 고상하시고 격조 높은 인격적인 하나님을 다시 한 번 만나게 되었다.


목사님이 내 코드에 안 맞고 인간적인 유대가 없지만 내 영적인 양식 공급의 통로자이며 그 분의 영성 이상의 영성을 얻을 수 없는 교회 현실에서, 내가 살려면 그리고 나의 신앙의 진보를 위해서는 담임목사님의 성숙함과 성령 충만함이 최선의 길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시면서 담임목사님과의 좋은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맛있고 비싼 밥을 한번 아니 시간 나는 대로 사드려야겠다.


6월 7일은 지난주 일이 늦게 끝나 기도모임에 참석 못해 아쉽고 억울해 작심을 하고 일찍 학교로 발걸음을 옮겼고 예의 예배시간에 회개의 시간이 있었는데 나의 계속적인 걸림돌이 되는 것을 놓고 기도하게 하셔서 나의 오래된 은밀한 죄를 작정을 하고 고백하고 회개했다. 그 이후 그 죄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나지도 반복되는 정죄 감을 갖게 하지도 않았다. 참 희한하다. 주님도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다시는 기억치 않으시는 모양이다.


오늘은 기도시간에 자꾸 생각나게 하는 사촌누나에게 전화해서 중고등 학교때 열심당원(?)이었던 누나를 회상시키며 하나님과의 소원한 관계를 회복하고 안 믿는 남편과 자녀 그리고 시댁식구들에게 선교사로 파송된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볼 것을 권면했다.


처음이 낯설고 어려워서 그렇지 얼마나 좋은 시간과 경험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 앞으로의 나의 삶의 방식과 방향을 가르쳐 주시고, 앞으로 나에게 허락하시고 인도하실 구체적인 삶을 물으면서 그 길을 찾고 따라가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Didn't God make you one body and spirit with her? What was his purpose in this?
  • It was that you should have children who are truly God's people.
  • So make sure that none of you breaks his promise to his wife.
  • Malachi 2:15